한화건설은 지난 24일 해외건설협회 본사에서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특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해외건설시장 전망·제도 및 정책 동향 조사 분석, 해외건설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국제협력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사업성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컨설팅 등의 업무도 진행한다.

한화건설은 해외건설 맞춤형 인력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마이스터고도 지원한다.

해외 플랜트·토목·건축 등에 맞는 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맞춤형 인재를 조기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김종현 사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비스마야신도시 본계약 체결 당시 김승연 회장이 약속한 ‘해외건설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지원’을 이렇게 지키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건설 진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