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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라오스서 문화봉사 활동펼쳐 |
| 대학생봉사단, 한국-라오스간 문화교류의 장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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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함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소박함이 가득한 나라, 라오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25명은 라오스 국립대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과 함께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라오스 폰홍(Phonhong)지역의 낙후 된 학교 3곳에서 ‘개∙보수 활동과 한류문화 전파활동’을 펼쳤다.
폰홍지역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Vientiane)에서 북쪽으로 75km 떨어진 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이 한창 건설하고 있는 남릭(Nam Lik) 수력 발전소 인근 마을이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라오스 학생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천장을 교체하고 부분적으로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 보기 싫은 벽면에 알록달록 색을 입혔다.
이번 라오스 문화 봉사활동의 피날레는 비엔티엔 시민 1천5백여명과 함께한 한국과 라오스간의 쌍방향 문화교류 축제의 장이었다. 문화공연은 지난 6일 라오스 비엔티엔 국립문화원에서 열렸으며, 김수권 신임 주라오스 대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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