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서울 서초구 신원동 내곡지구에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아파트 25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7월 5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 앞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방문객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이면서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만든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친환경 주거 지역이라는 점을 앞세운다. 최근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계산이 인근에 있다. 또 용적률 129.1%의 최대 9층짜리 9개 동(棟)이 들어서는데, 고층 건물이 많은 강남권에서 드문 친환경 저밀도 아파트라는 것이다.

현대엠코는 "40년간 보존된 그린벨트인 데다 청계산·구룡산 등으로 둘러싸인 입지"라고 전했다.

교통편도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있어, 강남역까지 3개 정거장 거리다. 또 단지 바로 옆의 헌릉로가 강남대로와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내곡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가 인접해 있다.

전 가구가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로 이뤄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단지 내에는 독서실, 휘트니스, 골프 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입주자들의 교육 수요를 감안해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1년간 무료 제공된다. 전자책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문의: 1644-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