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빨래 봉사를 하고 있는 KEPCO 직원들

 KEPCO(한국전력공사)가 사회적 책임구현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 위상에 걸맞는  인류와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라는 사회책임경영 새 비전을 슬로건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전은 송변전 건설지역과 같은 전력사업 유관지역에 전기보수, 의료봉사 및 특산품 구매를 전개하여 전력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문화체험, 멘토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은 고용창출이다’고 인식한 한전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KEPCO가 앞장 서겠다’는 모토로 각 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비영리재단과 위탁협약체결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창업된 사회적기업에게 배전공가순시, 검침, 전력설비 청소, 우편물 발송, 직원피복 구매, 사무용 소모품 구매(MRO) 사업 위탁 등 전력 관련 수행사업을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창업자금 지원 재원은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와 러브펀드의 2배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KEPCO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전력노조-KEPCO-서울고용노동청과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내용은 KEPCO 노▪사가 재정지원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해당기업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KEPCO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하여 ‘1지역본부 1사회적기업 MOU’를 체결하여 자립과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아울러 Micro Credit(직원급여 끝전 모음)을 활용한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에게 경영개선 지원금 전달, 노후OA기기 기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은 저소득층 전기사용 제한가구에 대하여 기종 조성된 봉사기금을 저소득층 미납전기요금으로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KEPCO는 도서지역의 보편적 전력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기여, 국가안보를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서해 최북단 접경도서 백령도에 백령지사를 개설하였다.

한전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를 조성하고, 회사는 그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Matching Grant 금액을 합산하여 봉사활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러브펀드는 전직원의 97%가 자율적으로 20구좌를 한도로 가입하고 있으며, 1인 월평균 6구좌(1구좌당 1천원)를 기부하고 있다.

KEPCO는 또한 빛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주며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고 있다. 지난 반세기 어둠을 밝히고, 산업의 혈액을 공급해온 한국전력은 직원듫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각막을 기증하여 국내 최다 각막기증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개안수술비를 전달하는 등 빛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개안수술비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혜택새로운 빛을 주고 있으며, 해외에 까지 눈을 돌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멕시코, 요르단, 인니 등의 시각장애인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