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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보금자리론·채무조정을 신청할 때 별도의 서류를 제출
할 필요가 없어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공공데이터 관련 주택금융공사
법 개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주택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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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마이데이터란?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있는 본인의 행정정보를 전자정부법에 따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요구 한 번으로 서류제출 간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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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주택금융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각종 서류를 개별기관
등에서 발급받아 HF공사에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HF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
금융 앱에서 보금자리론 신청 등 18개 업무 처리 시 ‘본인정보 제3자
제공요구’ 한 번으로 필요서류들을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 행정기관 등에서 서류를 개별적으로 발급받고
또 일일이 제출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업무처리 절차 및 시간이 크
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론 신청고객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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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A씨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주택을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니 주민등록등본과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A씨는 담당기관 및 정부24 등에서 필요서류들을 발급받아 공사 홈페이지(앱)를 통해 제출(업로드)했다.
⇨ 앞으로 A씨와 같은 고객은 HF공사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후 ‘본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클릭 한번으로 모든 신청절차를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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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택연금 및 보금자리론 신청고객 뿐만 아니라, 보금자리론 이용 중 상환여력이 약화된 고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 신청 시에도 이번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 원금상환유예, 채무조정 신청, 지연배상금 감면 등
특히 소득·재직·사회보장 등 46종의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청인의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사가 직접 전송받는 신속한 행정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우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대상 및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택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1.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서류(46종)
2. 공공 마이데이터 적용 서비스(1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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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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