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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땅값 0.1% 상승, 안정세 유지 |
| 올림픽 예정지 확정으로 강원도 원주, 평창 등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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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10% 상승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 누적 지가변동률은 1.17%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에 비해서는 1.06% 낮은 수준이다.
토지거래량은 총 255,846필지, 212,475천㎡로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기준 0.8% 감소, 면적 기준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전체 토지거래량은 249.4만 필지로서, 2010년(224.1만 필지)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인천 0.05%, 경기 0.13%이며, 지방은 0.05～0.18% 상승했다.
경기 하남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강원도 평창군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하남시는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진행,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도 반영됐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도청 이전지역인 서부 신시가지 개발, 효자 4 5지구 택지개발 등 개발사업, 한옥마을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인근지역 지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강원도 평창군은 동계올림픽개최지 확정, 올림픽특구 지정 및 특별법 제정 추진, 복선전철 등 인프라구축에 따른 지역개발 기대감이 반영됐다.
강원도 원주시는 월곡-판교-여주 복선철도 원주로의 연장가시화, 원주-강릉복선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ITS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건립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상업지역(0.05%), 비도시지역은 보전관리지역(0.10%)등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목별로는 전(0.16%), 답(0.15%) 등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12월 토지거래량은 총 255,846필지, 212,475천㎡로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0.8% 감소, 면적 6.0% 감소하였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3.2%), 상업지역(1.7%)의 거래량이 증가하였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기타(13.8%), 대지(3.9%)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2011년 전국 지가변동률은 2010년말 대비 1.17% 상승, 수도권은 1.16%, 지방은 1.17% 상승했다.
경남 부산은 통합창원시 출범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및 주거수요 증가, 부산-김해 경전철 수혜지역으로 지가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경기는 하남시, 시흥시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지역이 지가상승 견인, 대전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지역이 1～2%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경기 하남시(5.65%)와 경기 시흥시(3.53%)는 3%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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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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