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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 응답자 45.9%가 ’ 응답자 절반 이하로 감소
‘상승’ 응답은 작년 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2023년 07월 10일 (월) 08:42:44 편집국 bds@dailybds.com락’ 전망 주

2023년 상반기는 연초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면서 저가 매물 위주로 국지적인 거래가 진행됐다. 주택시장이 바닥이다,

아니다로 여전히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어떨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방(대표 안성우)에서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000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개요>

   조사기간 : 2023614 ~ 630(17)

   방법 및 대상 :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대상,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

   응답인원 : 1,000

   표본오차 : 신뢰수준 95% ± 3.10%p

(주의) 본 결과는 직방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기준 통계이며 국민 대표성 결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음. 수치 해석에 주의 요.

2023년 하반기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45.9%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9%였으며, ‘보합22.2%로 나타났다.

작년 말, 2023년 주택 매매가격 전망 설문에서 77.7%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결과보다 하락 응답 비율이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에도 여전히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이 더 많았다. 2023년 하반기 결과는 작년 말 조사한 상승’(10.2%)보합’(12.1%) 응답에 비해 각각 21.7%p, 10.1%p 늘어 작년 말 하락 전망이 주도적이었던 시장 분위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거주지역별로는 지방(48.2%) 거주 응답자가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47.7%) > 인천(46.2%) > 지방5대광역시(45.3%) > 경기(44.3%) 순으로 나타났다.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비율도 지방(33.1%) 거주 응답자가 가장 높았다.

서울(32.6%) 역시 그 다음을 차지해 두 권역은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보다는 하락이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의견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3년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 지속3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23.7%) △기준금리 동결 기조지만 금리 높다는 인식(18.7%) △전세 가격 약세로 인한 매매매물 출시(11.5%) △신규 입주 물량 증가(6.5%) △급매물 거래 후 수요심리 위축(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저가 매물 거래가 이뤄졌지만 경기가 계속 불안정하고 2~3년 전 대비 가격 수준과 금리가 높다는 인식 등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한다고 전망한 이유는 저점 바닥 인식론 확산 기대20.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정부 규제 완화(20.1%) △금리인상 기조 둔화(15.4%) △매물 거래로 인한 실수요 유입(11.9%) △경기 회복 기대(11.3%) △전세 가격 회복 조짐으로 매매 상승 기대(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반기 거주지역의 주택 전세가격은 45.6%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합27.8%, ‘상승26.6%로 나타났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가격도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거주지역별로는 지방5대광역시(54.0%) 거주 응답자가 절반 이상 하락을 전망했다. 다음으로는 경기(46.2%) > 인천(43.1%) > 지방(42.4%) > 서울(42.3%) 순으로 하락 전망 의견이 높았다.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전세사기, 임차보증금 반환 리스크 확대27.6%로 가장 많이 응답됐다.

이어 △갭투자 관련 전세매물(역전세 등) 증가(25.7%) △최근 몇 년간 전세가격 급등으로 현재 가격이 높다는 인식(19.1%) △전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한 전세수요 감소(15.6%) △신규 주택 공급 물량 증가(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전세사기, 역전세가 전세 하락을 주도하는 원인으로 꼽혔다.

반면,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는 매수 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 증가25.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특정 지역의 전세 가격 회복 및 하락폭 축소(22.6%) △신축, 신규 전세 공급 부족(17.3%)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 부족(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반기 거주지역 주택 월세가격에 대한 질문에는 보합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상승36.9%로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하락의견은 24.8%로 가장 적었다. 작년 말 2023년 주택 월세가격 전망 결과에선 상승’(36.6%) 응답과 하락’(36.1%) 응답이 팽팽했으나 2023년 하반기에는 하락응답이 크게 줄고 보합으로 대거 돌아선 움직임이다.

월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전세보증금 반환 리스크로 월세 수요 증가3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금리 전세대출 부담으로 월세 수요 증가(22.8%) △매매, 전세가 부담으로 월세 전환 수요 증가(19.8%) △월세 공급 부족(1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역전세 이슈와 금리 부담이 월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직방앱 이용자가 전망하는 2023년 하반기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하락이 더 많았다. 작년 말에 조사한 2023년 가격 전망과 비교하면 하락응답 비율이 현저히 줄고 상승보합의견이 증가해 하락 대세 분위기와는 달라진 양상이다.

하지만 상반기 저가 매물 소진 후 최근 매물이 다시 쌓이거나 관망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여전히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시장 참여자가 많고 주택가격과 금리가 아직 높다는 인식이 여전해 2023년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전세가격은 전세사기, 역전세, 고금리 등의 여파로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월세가격은 같은 이유로 보합 내지 상승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아 월세 선호가 강해지는 시장 변화가 계속될 전망이다.

2023년 하반기 주택시장은 여느 때보다 상승, 하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아파트 거래량이 적었던 작년 2022년 상, 하반기보다는 거래량이 늘었지만 예년 평균에 비해 적고 가격 움직임이 지역별로 차이가 큰 만큼, 주택가격 시장을 전망하는데 시각 차이가 크다.

따라서 매물 거래를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전체 시장 움직임보다는 해당 지역의 거래 상황과 가격 변동을 국소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응답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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