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개별주택 11,149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공시했다.
결정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하게 되며, 취득세에 대한 실거래 신고가격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은 그 동안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결정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가격의 적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했다.
연기군의 개별주택 가격 변동률은 전년대비 0.99% 상승해 충남평균(1.08%) 보다 다소 적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 사업진행과 경기회복 기대 등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수준별 분포현황을 보면, 3억원 이하의 주택은 11,049호(99.1%), 3억원 초과 주택은 100호(0.9%)로 파악됐다.
한편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중 최고가 주택으로는 조치원읍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으로 5억6천1백만원이며, 최저가는 전동면 소재 주택으로 2백9십6만원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각 소유자별로 결정통지문이 발송되며, 군과 주택소재지 읍 면사무소, 연기군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31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재무과 및 읍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 제기된 주택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조사 검증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30일 재조정 공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
편집 : 2024.2.13 화 11:01
gree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