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금)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과 투자자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모였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일 낮에 진행되었으나 선착순 300명 모집이 빠르게 마감돼 규모를 더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500여 석의 자리가 모두 들어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해당 세미나는 부동산R114가 주최하고, 두산건설이 후원한 행사다.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1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 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 소개가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50대 K씨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등 우암동 재개발 사업 진행 관련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고 전문가를 찾아가기엔 시간, 비용적 부담이 컸다”며, “더구나 최근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대책 발표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올해 부산 부동산 시장에 관한 전망 등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간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이 시공에 나서며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일반공급 2,033세대 포함 총 3,048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59~84㎡)으로만 구성됐다. 부산 남구 내에서는 현재 27여곳에서 재개발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준공되면 인근에는 약1만 2,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주춤한 상황”이라며 “계약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침체돼 있있던 부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조만간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