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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아파트 가격 오를 것으로 내다봐 |
| 한국은행 발표 주택상가가치전망CSI 106 올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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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 등 부동산 지수가 각각 106, 104로 전월대비 1p,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지수가 100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수수보다 많다는 것으로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주식가치전망CSI와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각각 102, 100으로 전월대비 2p,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택상가가치전망CSI는 102(4월) 101(5월) 98(6월) 94(8월) 99(9월) 102(10월) 105(11월) 106(12월)으로 변화됐다. 부동산 비수기로 불리는 6월과 7월에 98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10월부터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거의 매매가 없던 시기를 지나 최근에 저가 급매물이 급속히 거래가 이루어져 소멸됐으며 일부 매물의 경우는 회수 후 호가를 높여 다시 내놓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조차 아파트 가격에 대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가치가 커질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실가격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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