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작년 9월 1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전세 App｣(‘23.2.2.~)을 출시 했다.

｢안심전세 App｣을 통해 임차인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가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다세대･연립주택, 50세대 미만 소형 아파트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전세 App｣의 시세는 실거래가, 호가, 공시가 등 다양한 가격자료를 비교·분석하여 신뢰도 높은 정보에 가중치를 두어 최종가격을 결정하는 가중평균가격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특히, 보도에서 언급된 A, B, C, D 주택의 경우 ｢안심전세 App｣의 시세는 인근 실거래가 및 민간 프롭테크 업체들의 시세와 유사한 수준이다.

  * 다만, 기사에서 인용된 甲 업체의 경우 타 업체 대비 낮은 수준

  (단위 : 백만원)

아울러, ｢안심전세 App｣에서는 임차인이 시세의 교차검증을 통해 안전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시세 조회 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추천하는 인근 지역의 주요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상담센터)의 전화번호도 별도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안심전세 App｣의 시세 정확성을 지속 보완해나가는 한편, 향후 2.0버전 업데이트 시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추가하고, 지방광역시까지 시세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거래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