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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상승세유지 신도시는 하락
2022년 06월 10일 (금) 14:46:50 편집국 bds@dailybds.com

서울 아파트값이 6주만에 보합 전환됐다. 보유세 과세 기산일인 6월1일 이후에도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동안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이 금주 보합(0.00%)을 기록했고 서초도 오름폭이 축소됐다.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이다. 

전세시장은 서울 영등포, 양천, 서초, 마포, 노원 등 업무시설 인근 지역과 학군수요,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신도시는 하락폭이 줄었다.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나타냈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금주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0.00%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경기ㆍ인천은 보합(0.00%) 기록했다. 

[매매]

서울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초(0.03%) △양천(0.03%) △송파(0.02%) △용산(0.02%) 등이 상승했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 등이 5,000만원-1억원 상승했다. 

양천은 신정동 신트리1단지, 동일하이빌1,2단지가 2,500만원-3,0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풍납동 한강극동이 1,000만원-5,000만원 상승했고용산은 보광동 신동아가 3,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강동(-0.08%) ▼금천(-0.07%) ▼도봉(-0.04%) ▼강서(-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 ▼광교(-0.26%) ▼파주운정(-0.05%) ▼동탄(-0.04%) 등이 하락했다. 광교는 상현동 광교경남아너스빌, 광교상록자이,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등이 1,000만원-1,900만원 하락했고파주운정은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반면 △일산(0.09%) △김포한강(0.07%) △중동(0.04%) △평촌(0.03%) △산본(0.03%) 등은 올랐다. 일산은 마두동 백마1단지삼성, 주엽동 강선19단지우성, 백석동 백송5단지삼호풍림 등이 2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파주(0.04%) △구리(0.02%) △김포(0.02%) △수원(0.02%) 등이 올랐고, ▼용인(-0.05%) ▼인천(-0.02%) 등은 하락했다. 파주는 파주시 조리읍 한라비발디가 1,000만원 정도 올랐고, 구리는 인창동 주공1단지와 토평동 토평상록이 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김포는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3단지와 고창마을KCC스위첸,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등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원은 율전동 삼성2단지, 망포동 영통한양수자인에듀파크 등이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전세]

서울 금주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영등포(0.13%) △양천(0.07%) △노원(0.04%) △마포(0.04%) △서초(0.04%) △동작(0.03%) 등이 올랐고 ▼중구(-0.17%) ▼은평(-0.10%) ▼강동(-0.08%) ▼금천(-0.03%) 등은 떨어졌다. 영등포는 여의도동 대우트럼프월드II양평동5가 한신,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등이 2,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신월동 신월시영,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등이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중계동 양지대림2차,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고층)월계동 사슴3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 ▼동탄(-0.15%) ▼광교(-0.03%) ▼평촌(-0.03%) 등이 하락했고 △분당(0.04%) △김포한강(0.04%) △일산(0.03%) 등은 올랐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영천동 동탄역센트럴상록, 반송동 시범한빛한화꿈에그린 등이 500만원-2,500만원 떨어졌다. 광교는 상현동 광교경남아너스빌이 2,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평촌은 비산동 은하수신성, 평촌동 초원5단지LG가 500만원 가량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파주(0.06%) △평택(0.06%) △이천(0.05%) △고양(0.02%) △화성(0.02%) 등이 오른 반면 ▼인천은(-0.03%) 하락했다. 파주는 조리읍 한라비발디가 1,000만원 정도 올랐고, 평택은 소사동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청북읍 평택청북지구EGthe1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이천은 증포동 대원, 증일동 현대홈타운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 이후에도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거래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오는 7월부터는 차주 단위 DSR 규제를 대출액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3단계가 도입되면서 매수세가 더 위축될 수 있다. 

향후 실수요자의 대출 환경 개선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수요층이 1기 신도시와 강남권 등 도심정비사업지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거래 절벽 속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8월 임대차3법 시행 2년을 앞두고 계약갱신청구권 만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전셋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계약갱신청구권을 분산 사용했고 서울의 전월세 수요가 경기, 인천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전셋값 폭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물 잠김 현상과 함께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내내 불안한 모습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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