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2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0%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률(0.21%)과 유사하면서 차츰 낮아졌다. 전국의 매매가격은 0.21%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의 상승률0.28% 보다 더 낮아지면서 보합권에 가까워지며 안정되어 가고 있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기준점인 100아래인 83을 보이며 지난달 86보다 더 낮아지면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다. 전국의 주요 고가의 대단지가격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는 0.09% 상승에 그치면서 지난달의 상승률 0.40%보다 낮아지면서 전국 상승률처럼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매매]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보합권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0.20%)은 전월(0.25%)대비 상승세가 계속 완화되고 있다. 5개 광역시(0.15%)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기타지방(0.31%)은 전북(0.62%), 강원(0.49%), 경남(0.34%) 정도만 소폭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11% 소폭 상승했으며 인천(0.49%)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서울(0.20%) 역시 지난달(0.21%) 상승폭보다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는 0.09%로 지난달 상승률(0.20%)보다 축소됐다. 연립주택이 0.45%로 소폭 상승했고 단독주택은 0.04% 소폭 상승에 그치며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이 0.20%로 지난달 상승률(0.21%)보다 축소됐다. (0.37%(’21.12월)à0.21%(’22.1월)à0.20%(2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광주(0.43%), 부산(0.24%), 울산(0.23%)은 소폭 상승했고, 대전(-0.07%), 대구(-0.03%)는 하락했다.

 [매매_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폭 상승에 그침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랑구(0.81%)와 은평구(0.80%), 구로구(0.52%), 용산구(0.51%) 등이 다른 구보다 조금 더 상승하였다.

[매매_경기/인천] 경기는 지난달 대비 0.11%, 인천은 0.49% 상승

 경기(0.11%)는 지난달(0.25%) 상승률보다 대폭 축소됐고, 인천(0.49%)은 지난달(0.37%)  상승률보다 소폭 확대됐다.

경기지역은 김포(0.49%), 이천(0.46%), 시흥(0.36%), 고양 일산서구(0.32%), 파주(0.31%) 등이 약간 높게 상승했을 뿐, 대부분의 지역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세_전국] 모든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세 주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2%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27%)보다 상승률이 축소됐다. 서울(0.14%)은 지난달 상승률(0.24%)보다 축소, 경기(0.10%)도 지난달 상승률보다 축소되고, 인천(0.43%)은 소폭 상승하면서 수도권(0.16%)의 전월대비 상승폭이 지난달(0.24%)보다 축소됐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55%), 광주(0.47%), 부산(0.36%), 대전(0.10%)은 소폭 상승했고 대구(-0.09%)는 하락했다.

[전세_서울] 지난달 상승률 0.24%보다 낮아진 0.14%로 상승 완화

지난달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14%를 보이며 상승세가 더욱 낮아지고 있다. 도봉구(0.78%), 구로구(0.53%), 중랑구(0.53%), 용산구(0.50%), 강동구(0.42%) 등 일부 지역만 소폭 상승했다.

 [전세_경기/인천] 경기 지난달 대비 0.10% 상승, 인천 0.43% 소폭 상승

경기도는 전월 대비 0.10%의 상승을 보였다. 안산 단원구(0.68%), 김포(0.40%), 고양 덕양구(0.30%), 시흥(0.28%) 정도만 조금 상승했다.

매매가격 전망지수] 서울의 매매가격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 100 아래인 83를 기록했다. 지난달 86보다 계속 낮아지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더 많아졌다.

 전망지수 기준점인 100을 넘는 지역은 경남(101) 뿐이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가 89을 높고 대부분 100 미만으로 하락 전망이 많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 매수가격 전망지수 = 100 + "상승예상" 비중 - "하락예상" 비중 (조사항목: 크게상승/약간상승/보통/약간하락/크게하락)- 매수가격 전망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2~3개월 후 상승(하락)한다는 전망이 높음

자료: KB부동산

[선도아파트 50지수] 선도아파트 전월 대비 0.09% 보합권

KB선도아파트 50지수 증감률이 0.09%를 보이면서 보합권에 들어섰다.(0.75%(12월) à 0.40%(’22.1월) à 0.09%(2월)) 전국의 아파트들의 매매가격가 안정됨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 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여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

자료: KB부동산

주) KB선도아파트 50지수

- 매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아파트를 선정하여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

- 50개단지 목록은 시계열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계열 엑셀파일 ’16.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