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HF, 사장 최준우)는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공고 및 채용과정에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법 도입 또는 개선 노력이 있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올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원자의 의견을 반영한 공정하고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절차가 확산되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지난 2019년 기재부장관상, 2020년 교육부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등을 통해 ‘HF형 블라인드 채용’이란 독자적인 채용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