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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90% 수준서 멈칫
2021년 11월 14일 (일) 22:00:48 편집국 bds@dailybds.com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지난주 보다 소폭 확대됐다.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강남과 노원 등의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가격 고점 인식이 팽배한데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추가 상승 동력은 크지 않다. 서울 아파트값은 일정 수준에서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보합으로 전환된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간간이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주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09%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5%, 경기ㆍ인천이 0.04%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이 각각 0.03%, 0.04% 올랐다. 서울은 강남, 강동, 노원 등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0.15%) △강동(0.15%) △노원(0.15%) △관악(0.13%) △종로(0.13%) △송파(0.12%) △마포(0.11%) △은평(0.11%) △중랑(0.11%) 순으로 상승했다.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2차, 개포우성1차와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등의 대형면적이 5,000만원-1억원 올랐다. 강동은 명일동 신동아, 우성, 한양, 고덕현대 등 재건축 추진단지들을 비롯해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등 대단지가 1,0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월계동 삼호4차, 미륭,미성,삼호3차가 1,000만원-3,000만원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봉천동 두산이 5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2%) △일산(0.09%) △산본(0.09%) △중동(0.09%) △판교(0.09%) △분당(0.04%) △김포한강(0.02%) 등이 올랐고 나머지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평촌은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 비산동 은하수신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2단지동양,대창, 주엽동 강선14단지두산, 대화동 장성2단지대명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주공11단지, 목련한양 등 대단지가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중동 은하효성, 은하대우, 복사골건영 등이 중대형 면적 위주로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상대적으로 중저가 인식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원(0.12%) △이천(0.11%) △부천(0.09%) △김포(0.08%) △고양(0.06%) △남양주(0.06%) △시흥(0.05%) 등이 올랐다. 수원은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 호매실동 능실마을19단지, 망포동 영통한양수자인에듀파크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이천은 안흥동 안흥주공, 증포동 센트럴푸르지오, 선경1차·2차 등이 125만원-1,050만원 올랐다. 부천은 중동 부천중동스타팰리움, 고강동 동문미도, 괴안동 삼익3차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김포는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1단지,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3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전세는,서울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송파(0.14%) △강동(0.13%) △서초(0.13%) △관악(0.12%) △광진(0.11%) △서대문(0.10%) △강서(0.09%) △노원(0.09%) 등이 올랐다. 송파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등 신축 대단지가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등이 1,000만원-5,000만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자이와 서초동 삼풍, 서초래미안 등이 1,0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관악은 봉천동 성현동아, 두산, 신림동 신림푸르지오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판교(0.08%) △산본(0.06%) △일산(0.04%) △평촌(0.04%) △동탄(0.03%) △위례(0.03%) △파주운정(0.02%) △분당(0.01%) 순으로 올랐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8단지, 백현동 백현마을2단지가 2,5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주공11단지, 을지삼익,한일이 500만원-750만원 올랐다. 일산은 마두동 강촌2단지한신, 백석동 흰돌1단지금호타운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 향촌현대5차와 관양동 공작성일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안산(0.10%) △남양주(0.09%) △수원(0.08%) △부천(0.07%) △이천(0.07%) △고양(0.05%) △김포(0.05%) △광명(0.04%) △시흥(0.04%) △의정부(0.04%) 등이 상승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그린빌8단지·9단지와 건건동 반월서해가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남양주는 다산동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2차, 부영e-그린타운2단지와 별내면 청학주공3단지 등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은 서둔동 수원역센트라우스, 망포동 영통한양수자인에듀파크, 매탄동 삼성2차 등이 25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부천은 상동 진달래효성, 고강동 동문미도, 괴안동 삼익3차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지켜보자’는 집주인들이 호가를 고수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현재 올해 9월 아파트 매매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서울이 동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2,699건에 그쳤으며, 경기도는 1만39건으로 2012년(8,083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한 서울과 경기의 10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각각 1,800건, 6,853건으로 집계됐는데 실거래 신고기간(30일)을 감안해도 9월 거래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판단된다. 거래위축에 따른 주춤한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종부세와 대출규제, 재건축 기대감과 대선 공약 등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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