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매매,전세 상승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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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전세 상승세 완화

2021년 10월 25일 (월) 09:07:21

편집국

bds@dailybds.com

서울 주택 10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0%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률(1.52%)보다 낮아졌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0.64%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수준보다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115를 보이며 지난달 123의 상승기대감에서 낮아졌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전국의 주요 고가의 대단지가격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는 1.42% 상승률로 지난달의 상승률 1.90%에 이어 전국 상승률처럼 상승세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27%)은 전월(1.89%)대비 상승세가 완화됐다. 5개 광역시(0.76%)는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고 기타지방(0.74%)은 충북(1.12%), 전북(0.99%), 충남(0.86%) 등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27% 상승했으며 인천(1.78%)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1.10%)은 지난달(1.52%) 상승폭보다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는 1.05%로 지난달 상승률(1.69%)보다 더 낮아졌다. 연립주택이 1.43%로 상승했고 단독주택은 0.45%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이 1.10%로 지난달 상승률(1.52%)보다 축소됐다. (1.01%(6월)  1.00%(7월)  1.19%(8월)  1.52%(9월)  1.10%(10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광주(1.37%), 대전(1.35%), 부산(0.74%), 울산(0.50%), 대구(0.16%) 모두 상승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북구(3.87)와 관악구(2.91%), 동작구(1.75%), 성북구(1.59%) 등이 높게 상승하였다. 경기(1.27%)는 지난달(2.02%)보다 상승률이 낮아졌고, 인천(1.78%)도 지난달(2.51%) 상승률보다 낮아졌다. 경기지역은 군포(2.29%), 평택(2.16%), 의정부(1.86%), 구리(1.73%), 화성(1.68%) 등이 높게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62%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96%) 보다 상승률이 축소됐다. 서울(0.64%), 경기(0.70%)와 인천(0.98%)의 축소로 수도권(0.72%)의 전월대비 상승폭이 낮아졌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19%), 광주(0.61%), 울산(0.49%), 부산(0.47%), 대구(0.22%)까지 모두 상승했다. 또한,지난달 0.99%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64%를 보이며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0%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관악구(3.01%), 동작구(1.72%), 구로구(0.97%), 강서구(0.84%), 은평구(0.82%) 등 일부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70%의 상승을 보였다. 의정부(1.34%), 김포(1.32%), 평택(1.25%), 시흥(1.09%) 등이 높게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는 113을 기록했다. 지난달 123보다 낮아졌지만 매매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하다. 전망지수 13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142) 이다. 광역시 중에는 대구(91), 도지역에서는 세종(82) 지역의 전망지수가 가장 낮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KB 선도아파트 50지수가 1.42%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있다.(1.12%(6월)  1.11%(7월)  1.81%(8월)  1.90%(9월)  1.42%(9월)) 전국의 아파트들의 매매가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 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여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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