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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8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9%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률(1.00%)보다 확대됐다. 전국의 전세가격도 1.03%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수준보다 높아졌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125를 보이며 지난달 123의 상승기대감에서 더 높아져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증가했고, 전국의 주요 고가의 대단지가격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는 1.81% 상승률로 지난달의 상승률 1.11%에 이어 전국 상승률처럼 상승세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88%)은 전월(1.46%)대비 상승세가 다시 높아졌다. 5개 광역시(1.14%)는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기타지방(0.83%)은 충북(1.53%), 강원(1.11%), 충남(1.03%) 등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2.24%)가 상승했으며 인천(2.59%)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1.19%)은 지난달(1.00%) 상승폭보다 소폭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는 1.59%로 지난달 상승률(1.28%)보다 더 높아졌다. 단독주택이 0.43%로 상승했고 연립주택은 0.73%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이 1.19%로 지난달 상승률(1.00%)보다 확대됐다. (0.80%(5월) 1.01%(6월) 1.00%(7월) 1.19%(8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1.79%), 부산(1.43%), 울산(1.02%), 광주(0.99%), 대구(0.43%) 모두 상승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도봉구(2.09%)와 강서구(1.83%), 노원구(1.75%), 은평구(1.73%) 등이 높게 상승하였다.
경기(2.24%)는 지난달(1.70%)보다 상승률이 높아졌고, 인천(2.59%)도 지난달(1.95%)보다 상승률이 크게 확대됐다.
경기지역은 군포(3.68%), 안산 단원구(3.59%), 수원 장안구(3.45%), 안산 상록구(3.29%), 안양 동안구(3.22%)가 높게 상승했다.
[전세_전국] 수도권 및 광역시와 도지역 대부분 지난달 상승률보다 소폭 확대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03%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89%) 보다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95%)은 유사하나 경기(1.44%)와 인천(1.52%)의 확대로 수도권(1.25%)의 전월대비 상승폭이 높아졌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08%), 울산(0.87%), 부산(0.85%), 대구(0.72%), 광주(0.48%)까지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 0.92%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95%를 보이며 상승률이 소폭 높아졌지만 0%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용산구(1.79%), 종로구(1.69%), 성북구(1.62%), 은평구(1.59%), 양천구(1.42%) 등 일부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1.44%의 상승을 보였다. 안산 단원구(4.89%), 안산 상록구(2.83%), 시흥(2.42%), 광명(2.22%) 등이 높게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넘는 125를 기록했다. 지난달 123보다 높아진 수치로 매매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살짝 더 높아졌다.
전망지수 13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141) 이다. 광역시 중에는 대구(99), 도지역에서는 전남(103) 지역의 전망지수가 가장 낮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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