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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본격추진 |
| 시설 지하화, 상부 체육공원 등 주민친화 및 선진형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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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 이하 ‘행복청’)은 도시하수 및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선진형 환경기초시설 설치(1단계)를 본격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에서는 그간 도시문제로 지적되어온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미관,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를 지하화하여 상부에 주민친화형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폐기물은 지하 매설 수송관로로 운반하여 연료화시설을 통해 에너지로 재이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환경기초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주민들의 입지반대 등 설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주변지역의 경우 환경의 질 저하 및 지가 하락 등을 우려해 왔던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판교, 동탄 등 국내의 신도시 개발사업에서도 주민친화적인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청은 이와 같은 주민친화형 환경기초시설의 설치와 더불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여 행복도시가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그린시티" 조성계획에 일익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을 연계하여 폐기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복합환경시설을 설치(총 2개소)하고, 가연성 폐기물의 연료화 및 하수를 재활용하여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생활용수 절감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거차량 대신에 자동수송관로를 통해 생활폐기물을 수집 연료화하여 지역난방 연료로 재이용하고(시설규모 260톤/일)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에서 바이오가스(메탄)를 생산하여 지역난방 연료로 재이용하며(총 생산량 12,500㎥/일) 중수도를 공공시설, 청사 등의 화장실 조경 도로청소 등 공공용도로 재활용하고, 나머지 물은 건천에 방류하여 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행복청 환경방재과 김성봉과장은 금번 1단계 환경기초시설 설치공사 뿐만 아니라 향후 설치될 환경기초시설은 기존 시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최상의 시설이 설치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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