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시멘트 생산 공장에서 5월, 6월에 생산한 시멘트 제품과 일본산 수입 시멘트에 대한 6가크롬 등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6가크롬은 국내 시멘트의 경우 5월 평균 10.5㎎/㎏, 최대 17.79㎎/㎏, 6월 평균 5.6mg/kg, 최대 11.39mg/kg으로 모든 제품이 ´09년부터 강화된 자율기준(20㎎/㎏) 이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본 시멘트 제품(8.59mg/kg(5월), 6.82mg/kg(6월))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분석결과, 6가크롬이 21.64mg/kg로 자율기준을 초과했던 현대시멘트(단양)의 경우 5월 17.79mg/kg, 6월 10.56mg/kg으로 자율기준(20mg/kg) 이내로 나타났다.
아울러 납 등 5개 중금속의 경우 민관 합동 정밀조사와 일본 시멘트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산 시멘트 제품 외에 수입되는 시멘트 제품에 대하여도 6가크롬 및 중금속 함량을 매월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2009.3.4일 시멘트에 사용되는 폐기물의 중금속 함량기준을 포함한 “폐기물 사용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자치단체 업계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고 3개월간 협약 이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2009.6.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
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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