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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동주택 분양가격 공시항목 12-62개로확대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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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통과한 후 법제처 심사를 완료해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 공고 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62개로 세분화하여 공시해야 한다. .
현재 공개되는 분양가 정보는 택지비(3개), 공사비(5개), 간접비(3개), 기타비용(1개) 등 4개 항목의 12개인데 이 중 공사비 항목을 대폭 늘린다. 지금까지는 토목, 건축, 기계설비, 그 밖의 공종, 그 밖의 공사비 등 5개로 나뉘어 정보를 공개했는데, 앞으로는 토목을 세분화해 토공사, 흙막이공사 등 13개로 늘어나고 건축도가시설물공사, 철골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등 23개로 잘게 나누어 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
최초 적용은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서 분양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후 북위례에서 분양되는 인근 아파트 단지도 입주자모집 공고 시 개정된 분양가격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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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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