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일부터 약 한달 동안 '2017년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행사는 LH에서 청년 소셜벤처의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회적기업인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내 전용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팀은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LH 청년소셜벤처 총 31개팀 중 신청을 통해 선발한 10개 팀이 대상이다.

청년소셜벤처 창업가들은 이번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행사를 통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투자자를 모집하게 된다.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검색사이트에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을 입력하거나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3년차를 맞고 있으며 현재 31개팀, 7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운영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LH 소셜벤처 홈페이지(lhs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