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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창립40주년…김석준 회장 "글로벌 인재 강화"
2017년 10월 18일 (수) 10:06:08 편집국 bds@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김석준 회장과 본사·수도권 현장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석준 회장은 글로벌 진출에 힘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해외시장에서 선두로 나서 해외건설을 이끌었던 명성에 걸맞는 개인 인성과 실력 제고가 필수라는 얘기다.

실제 쌍용건설은 2015년 두바이투자청(ICD)을 대주주로 맞이한 후 기술력 강화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해외 수주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두바이에서만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8억4000만달러) 등 15억달러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건설 명가'라는 명성을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평가다.

김석준 회장은 취임 이후 매년 해외현장을 찾아 현지 직원들을 챙긴다. 평소 현장을 직접 뛰는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행보다.

그는 창립기념식에서 "두바이·싱가포르 등 핵심시장에 대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용건설은 국내에선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900가구 규모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이로써 업계 최고인 누적 수주 1만가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준공 실적도 약 1000가구(974가구)를 기록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855가구 규모 응봉동 대림아파트를 수주하면 업계 최초 1만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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