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대 열흘에 이르는 황금 연휴 때 발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손쉽게 찾는 방법을 공개했다.

우선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전화는 129(보건복지콜센터)나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가까운 곳의 의료기관을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들어가서도 문을 열고 있는 의료기관들을 조회할 수 있다. 만약 주소가 어렵다면 따로 입력없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명절병원'이라고 검색해도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좀 더 세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앱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들을 지도에서 보여주고, 해당 기관의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가르쳐 준다. 추가적으로 야간의료기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