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내달 부산 일광지구에서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B8·9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59~84㎡형 1298가구 규모다. 8블록에 550가구, 9블록에 74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대 약 123만 70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전체 9520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단지는 일광신도시 중심 위치로 단지 바로 앞으로 일광신도시 내 유일한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이 수변공원을 비롯해 사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 조경면적도 법정비율을 웃돌며 지상은 100% 차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 통학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메가마트,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장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교통망으로는 오는 12월 창원을 거쳐 김해, 양산, 금정구,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동해선 연장공사도 내년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