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어양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남화토건

남화토건은 오는 22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서 '어양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는 전용 25㎡ 100세대, 전용 49㎡ 100세대, 아파텔(오피스텔)은 전용 33㎡ 88실, 전용 68㎡ 8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안에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익산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구조고도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조고도화사업은 총 4171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종합비즈니스센터와 컨벤션 센터, 지식산업센터,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 산업클러스터, 공동물류센터,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도로, 공원,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비즈니스센터, 센트럴파크 및 지식산업센터, 컨벤션 호텔이 개발 중이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총 6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완공됐다. 익산 최초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컨벤션센터는 20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갔다. 지식산업센터도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익산제2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이곳에는 LG화학공장, LG 생명과학공장, 현대피텍스, 한솔홈데코 등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 있다.

'어양 센트럴파크’는 일반산업단지 및 근로자 사업체 관련자, 일반인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와 아파텔(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소형면적이지만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한 4베이 혁신설계(일부)를 비롯해 상품별로 3가지 타입을 제공해 청약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거주의 편리성을 위해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배치해 주거공간에서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3층에는 플라워가든 및 옥상 스카이정원을 배치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중앙체육공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문화·녹지공간이 있다. KTX·SRT 익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무왕로, 선화로로 접근하기 좋아 시내 외 이동이 쉽다. 동군산 IC, 익산 IC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