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신영이 평택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블록)에 시공하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다. 지하 1층~지상 3ㆍ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218가구 규모다. 가구별로 정원ㆍ테라스 공간을 갖춘 게 특징이다.

평택 용죽지구는 96%의 공정률로 개발 막바지에 들어갔다. 단지 반경 5㎞ 안에 SRT 지제역이 있는데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로 10분 정도 거리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 구간)을 이용하기 편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충남 천안 성환읍~경기 오산 간 동부우회도로(예정) 등이 가깝다.

용죽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되며 용죽초ㆍ중이 201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평택대와 평택고 등으로 통학이 편하다. 오는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 또한 멀지 않다.

신영은 일반 아파트 전용 84㎡보다 약 40~60㎡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옥상 테라스와 다락, 반침형 공간 등을 준다. 단독주택처럼 집 앞 주차장ㆍ옥상ㆍ테라스 등을 갖춘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으면서 아파트의 집단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관리가 편리하다.

단지 북쪽에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다. 각 동 사이에 단차를 올린 보행 전용 외부마당을 조성(일부 세대 제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타운하우스는 대형 위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 단지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며 “도심의 생활인프라는 누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 수 있는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문열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평택 비전동 1101-3번지 5층에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