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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알제리, 오만에서 6억달러 공사 수주 |
| 천연가스 원료로하는 암모니아, 요소생산 시설 10월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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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수주 능력 국내 1위의 대우건설은 알제리, 오만의 비료공장 건설공사를 6억265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에 의하면 오만 엘 지지리아 릴아스미다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350km 거리의 오란지역이며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암모니아, 요소생산 시설로서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해 2012년 5월 완공하는 공사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들어 이달 현재까지 연간 해외수주목표치 30억 달러의 50%를 넘는 16억 6384만 달러의 해외 공사을 수주하며 금년에도 수주능력1위 건설사의 명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대우건설은 중동 산유국들의 플랜트 공사 발주증가가 큰 폭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치의 달성은 물론 초과달성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조선공사 6억1060만 달러 오만의 수리 조선소 공사2억6177만 달러 리비아의 대우 트리폴리 호텔 프로잭트 1억4513만 달러 등 초대형 공사를 수주하였다.
대우건설측은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이 해소되고 중동 산유국들의 대형공사의 발주가 늘고 있어 앞으로 수년간 해외공사 수주가 늘어날 것 이라고 예상 했다. <정웅문 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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