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필리핀 클락자유경제구역(Clark Freeport Zone:CFZ) 주거지역에서 선보이는 ‘더샵 클락힐즈’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1~4Bed, Pent·Studio 타입, 총 508세대로 구성되는 고급 아파트(콘도미니움)다.

이 단지는 클락에서도 주거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 교육, 편의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클락국제공항은 차량으로 약 5분(5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클락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하루 1편의 직항항공이 운행되며 비행기로 4시간가량 걸린다.

또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까지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30분, 클락과 함께 특수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수빅(과거 美해군기지가 있었던 지역)’까지 차량을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오는 2018년에는 클락썬밸리 리조트 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락’이 개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레저·편의시설도 많다.

단지는 클락 내 유일하게 언덕(해발 235m)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이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 저층 주거시설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탁 트인 조망을 단지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이 단지 내에 있어 언제든 일몰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일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선셋데크와 이웃 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킨포크 가든, 워터필드,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그린 등 리조트급 커뮤니티시설들도 들어선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클락의 배후도시로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의 ‘클락그린시티’ 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이곳은 주만 112만명과 8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4만7000㎡ 규모의 A등급 오피스 공간과 1만㎡의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된 GGLC(Global Gateway Logistics City)도 연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