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오는 24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544가구(전용 ▲84㎡A 241가구 ▲84㎡B 259가구 ▲84㎡C 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동측으로 동화산(235m)이 있고, 서측과 지구 북측에는 각각 동천강과 송정천,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진장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코리아,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지구 인근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평가 받는다.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고,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상품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A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금강주택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룸 테라스'가 적용된다. 전용 84㎡B는 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한다. 전용 84㎡A와 84㎡C는 알파룸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해 안방과 주방에서 드레스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보육시설, 도서관, 독서실 및 키즈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