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물, 11%는 지하수 사용 |
| 건교부, 지하수조사연보 발간 |
|
|
|
|
건설교통부는 2006년 한해 동안 전국의 지하수 개발?이용 현황을 조사한 지하수조사연보 및 국가지하수관측망 운영을 통해 전국 주요지점의 수위 및 수질 변동상황을 분석한 지하수관측연보를 발행하였다.
지하수조사연보에 따르면 2006년 한해, 전국적으로 약 130만 관정에서 약 37.5억㎥의 지하수를 이용하였으며, 이는 우리나라 수자원 총이용량(337억㎥)의 11%에 해당하는 양이다.
용도별로는 생활용수가 49%(18.2억㎥), 농업용수가 45%(17억㎥)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업용수 및 온천수 등의 기타 용수는 각각 5%(2억㎥), 1%(0.3억㎥)를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이 이용한 반면(14.7%, 5.5억㎥), 광주광역시가 가장 적게 이용(0.7%, 0.25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발가능한 지하수량 대비 이용량 비율로는 60% 이상을 기록한 대전광역시가 지하수를 가장 강도 높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6년 한해 동안 약 28,600공의 지하수가 신규로 개발되었으며, 연간 사용량은 0.96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개발의 경우도 경기도가 9,000여공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지하수관측연보에 따르면 전국 주요지점에 설치된 320개소 관측소의 ‘06년 평균 지하수위는 지표 아래 6.0m로 ‘04년 5.88m, ‘05년 5.94m에 비해 각각 0.12m, 0.06m 하강하여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별로는 의령 등 10개 관측소에서 관측 시작 시점에 비해 3m이상의 큰 수위 강하가 관측되었다.
또한, 국가지하수관측소에서 매년 2회 실시하는 수질검사 결과, ‘06년의 경우 총 956건 중 7.4%인 71건이 수질기준을 초과해 ‘05년 8.8%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국가지하수관측망 운영 결과 수위강하, 수질 오염 등 지하수 장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장해 원인을 분석하고 관할 지자체와 협의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측망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측을 실시하여 청정지하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지하수조사연보 및 지하수관측연보를 책자 및 전자도서(e-book, CD형태)로 제작하여 관련 기관, 학교,도서관 등에 배포함과 동시에 “국가지하수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GIMS.go.kr)”를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조사관측 및 정보시스템 개선으로 양질의 지하수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
편집 : 2025.5.23 금 01:15
webmaster@dailybd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