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9일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13개 동 총 1162가구(전용면적 84㎡단일)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송정지구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B5블록에 들어서는 데다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반도건설만의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와 교육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이 단지는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고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송정지구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어 쇼핑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과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있고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에 맞통풍 구조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평면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대신 3개 타입(A·B·C)으로 나눠 알파룸, 주방 팬트리, 거실복도장, 드레스룸, 서재, 최상층 다락 등 차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YBM영어마을’(가칭)과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정원 등 테마조경을 설계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입주민들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과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