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오는 29일 대구수목원 서한이다음(849가구) 1·2층상가 8개, 불로 서한이다음(299가구) 1층 상가 4개,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633가구) 1·2층상가 9개 중 2층 4개호실 특별분양을 더해 총 16개 단지 내 상가를 동시입찰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곡2지구에 조성된 '수목원 서한이다음' 단지 내 상가는 1층 4개, 2층 4개 등 총 8개이며, 구매력 높은 849가구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했다. 상가는 주출입구 옆에 위치하고, 982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출입구와 마주하고 있어 수요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 길목에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도로변 단지내 상가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불로 서한이다음' 단지 내 상가는 1층 도로변의 4개 상가로 구성돼 있다. 높은 전용율과 2개실 확장으로 넓은 매장을 사용할 수 있다. 주출입구 바로 옆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의 이동경로 대로변에 위치해 고정고객의 흡입력이 높고 풍부한 유동고객이 예상된다.

입주를 마친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단지 내 상가는 인근에 유명 커피프렌차이즈 매장이 줄지어 들어선 신흥상권과 인접해 있고, 상가가 단지 중앙에 위치해 고객의 접근성이 좋다. 초·중·고등학교의 등하교길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한 상가업계 전문가는 “최근 분양한 단지 내 상가가 내정가대비 최고 180%~215%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노후대비를 위한 실수요형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 단지 내 상가 입찰방식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이다. 입찰등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는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서 받는다. 입찰개시는 29일 당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계약은 8월 3일~4일 양일간 실시한다.